상일동역 파스타 맛집. 마노 (MANO) 방문 솔직 후기

마노 (MANO) 방문 솔직 후기

마노 (MANO) 포르게타 사진
2024년 12월 마노 포르게타

  안녕하세요 행챙트립입니다~ 오늘은 상일동역 근처의 파스타 집, 마노 (MANO) 방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저희 부부는 서울 임장 데이트를 즐기는데, 상일동역 주변 대단지를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위치도 아주 좋아 방문하기 어렵지 않아요. 임장 후기도 가능하다면 나중에 공유해볼게요~

위치 및 평점, 영업 시간

마노 네이버 지도 위치
네이버 지도 위치 및 카카오맵 평점

  마노 (MANO) 는 상일동역 4번 출구에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로변만 따라 이동하면 되어 찾기도 어렵지 않은데요. 네이버 지도에는 평점을 확인할 수 없어, 카카오맵으로 확인 시 4.5 점으로 나오네요! 리뷰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카카오맵의 평점 신뢰도를 생각하면 높은 평점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마노 (MANO) 영업시간
마노 (MANO) 영업시간

  영업 시간은 가게 앞에도 자세히 적혀있으며, 인터넷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는 점입니다! 저희 부부는 이전에도 방문하고 싶었으나 월요일이라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ㅠ

  • 영업 시간 :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 라스트 오더 : (점심) 14:30 (저녁) 21:00

가게 전경

마노 (MANO) 파스타 외관마노 (MANO) 파스타 간판
마노 (MANO) 파스타 외관

  전경은 크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골목의 허름한 건물에 입점한 동네 찐 맛집 같은 향기를 풍기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골목 안쪽으로 원룸 촌이기도 하고, 위치가 서울 외곽이다 보니 이에 맞는 외관으로 보이네요.

마노 (MANO) 내부 전경마노 (MANO) 내부 전경
마노 (MANO) 파스타 내부

  내부는 외부와 달리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12월이다 보니 크리스마스 장식도 조금씩 보였고, 화려한 장식과 세련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은 가게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화장실은 내부에 있었습니다. 좌석은 그렇게 넓지는 않았고 4인석 6개, 6인석 1개 였습니다.

마노 (MANO) 화장실 위치마노 (MANO)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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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판

마노 (MANO) 오늘의 메뉴마노 (MANO) 디쉬마노 (MANO) 와인
마노 (MANO) 메뉴판

  마치 유럽에 온 것과 같이 오늘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다른 장르의 식당에선 찾아보기 힘들죠? 사실 이 가게를 방문했던 이유는 포르게타를 먹어보고 싶다는 것도 있었는데, 포르게타가 일반 메뉴에는 없고 오늘의 메뉴에만 있다는 것은 방문해서 알았네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다행이 운이 좋았답니다! 저희는 오늘의 메뉴에서 '포르게타'와 '바지락 봉골레'를 주문했습니다~

포르게타

마노 (MANO) 포르게타
마노 (MANO) 포르게타

  이 가게를 방문했던 이유인 포르게타입니다. 포르게타는 통삼겹에 허브를 넣고 돌돌 말아 구운 요리인데요. 유튜브에서 이 포르게타를 만드는 영상을 자주 접하여 궁금했던 메뉴입니다. 구운 감자, 루꼴라, 양파 피클과 함께 서빙되었고 사이드 조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대했던 만큼 아주 맛있지는 않았아요 그 이유는 고기가 조금 차가웠습니다. 오븐에 장기간 익힌 요리라 차갑게 먹는 요리는 아닐 것으로 생각되는데, 허브 향은 굉장히 좋았지만 식은 고기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바지락 봉골레

마노 (MANO) 바지락 봉골레
마노 (MANO) 바지락 봉골레

  다음은 바지락 봉골레입니다. 파스타 집이다보니 당연히 생면인줄 알고 주문하였는데, 주문하고 메뉴판은 다시보니 건면이더라구요? 주문하실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맛은 먼저 소개한 포르게타와 달리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스타의 식감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함께 토핑된 말린 토마토의 상큼함은 느끼하기만 할 수 있는 파스타에 아주 조화롭게 어울렸습니다. 건면이었다는 약간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만족스럽게 먹은 메뉴였습니다!

후기 및 마무리

마노 (MANO) 파스타와 포르게타
2024년 12월 마노 (MANO) 방문 후기

  가격은 두 메뉴 합쳐 43,000원 결제하였습니다! 남편은 덩치가 있어 양이 조금 아쉬웠다고 이야기 했지만, 여성분끼리 방문한다면 메뉴 두개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각각의 메뉴가 호불호가 나뉘어 전체적으로 완벽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메뉴 중 '가지 라자냐', '토마토 생면 파스타' 등 다른 메뉴를 한번 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마노 (MANO)를 방문하기 위해 상일동역까지 올 필요는 없지만, 올 일이 있다면 충분히 방문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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