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하이몬드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행챙트립입니다~ 오늘은 천호역 대형 카페로 유명한 '브랜뉴하이몬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천호역 카페를 검색하면 브랜뉴하이몬드에 대한 후기가 가장 좋아보이더라구요~ 다들 많이 가는 곳인 것 같아서 기대하고 방문하였습니다! 과연 소문답게 맛있었을지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뉴하이몬드
영업 정보 및 위치
브랜뉴하이몬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운영하고 있고, 2층 카페는 오후 10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운영 시간도 길어서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일 것 같은데요. 위치는 천호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브랜뉴하이몬드 외관
제가 방문했던 당시에 비가 많이 왔어서 외관 사진은 아쉽게도 못 찍어왔는데요. 그래서 스트리트뷰 사진으로 대체하여 첨부합니다! 건물 입구부터 블루리본이 눈에 띄어서 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 건물 오른편에는 2층으로 연결되는 외부 계단이 있었고, 실제로 이용해보진 않았는데 건물 내에 엘레베이터를 통해 2층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
브랜뉴하이몬드 내부
우선 브랜뉴하이몬드는 1층과 2층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1층에는 빵만 진열되어 있고 앉을 자리는 전부 2층에 있었습니다! 1층 전체를 꽉 채울 만큼 빵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1층에서 빵과 음료를 계산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 실제 픽업은 2층에서 가능하여 빵을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브랜뉴하이몬드의 2층은 이렇게 카페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공간이 정말 넓었는데 사람도 그 만큼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같이 왔던 친구는 예전에 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란히 앉아야 하는 1인 좌석형식에서 먹었어야 했다고 했는데요. 오늘 방문했을 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 자리가 비어있어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브랜뉴하이몬드 메뉴
빵도 많은 만큼 음료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원할 시 500원을 추가하고 변경 가능했고, 오트우유로 변경 시 700원 추가하고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캐모마일 릴렉스를 주문하였고 친구는 밀크티를 주문하였습니다~
브랜뉴하이몬드 빵 종류
빵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Best 1으로 시그니처 메뉴는 산딸기 바게트라고 합니다! 바삭바삭한 바게트빵에 달콤한 산딸기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바게트 빵인데요. 다들 하나씩 담아가시더라구요!
Best2는 소금빵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기본 소금빵 대신에 초코 소금빵을 골라서 기본은 먹어보지 않았지만, 버터향 가득해보였습니다!
Best 3 빵은 커스터드 롤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수원에 하얀풍차 빵집에서 파는 커스터드롤을 정말 좋아하는데 비주얼이 비슷해 보여서 이거는 무조건 맛있을 빵이겠다 싶었어요~ 부드러운 크림이 정말 매력적인 빵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빵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이탈리아 천연발효종을 직접 배양받아서 만들었다는 '파네토네'도 눈에 띄더라구요~ 이번에 저희가 주문하지는 않았는데 옆에 테이블에서 이 빵을 시켜서 먹고 계셔서 비주얼과 크기가 압도적인 빵이었습니다!
빵 뿐만 아니라 케이크 종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과일 케이크가 많아 보였는데, 다른 케이크 집보다 과일을 듬뿍 올린 것 같아보였고, 종류가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빵 사진을 전부 담아오려고 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진에 다 담겼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와플 종류도 있었고, 깜빠뉴, 베이글 등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었기 때문에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브랜뉴하이몬드 리뷰
저희는 고민 끝에 딸기타르트와 초코소금빵, 그리고 음료는 캐모마일 릴렉서와 밀크티를 주문하였습니다!
초코 소금빵
초코 소금빵은 처음 먹어봐서 기대가 됐는데요. 친구가 다른 카페에서 초코 소금빵을 먹었을 때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저희가 예상했을 때는 기본 소금빵에 겉의 초코 코팅만 되어 있는 빵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실제로는 초코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초코소금빵이었습니다! 그래서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무난하게 좋아하실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초코 맛으로 가려져서 소금빵의 매력이 덜 느껴져서 아쉽긴 했습니다.
딸기 타르트
딸기 타르트도 넘 맛있어 보여서 시켰고, 예상대로 맛있었습니다! 딸기도 신선한 딸기가 올라가 있었고 바삭한 타르트 안에 크림치즈 같이 부드럽고 달달해서 누구든 호불호 없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브랜뉴하이몬드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맛은 아니었고 어디서든 무난하게 다른 카페에서도 먹어볼 수 있을 만한 타르트였던 것 같아요!
캐모마일 릴렉서
카페인을 먹으면 잠을 잘 못 자는 편이라서 카페에 가면 꼭 차를 시키는 편인데요. 예전에 스타벅스에서 팔았던 캐모마일 릴렉서가 생각나서 시켜봤습니다! 일반 캐모마일티 먹는 것보다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ㅎㅎ 가운데 저 초록색 잎이 먹다가 계속 입에 들어가서 처음 먹을 때 빼놓고 먹었더니 괜찮았어요! 향도 좋고 차를 주로 드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저희는 이렇게 빵 2개와 음료 2잔으로 총 27000원 지불하였습니다~ 지금보니 딸기 타르트가 가격이 꽤 나갔더라구요! 천호역 카페에서 대형카페를 찾으신다면 방문해볼 만한 카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건 저희가 시그니처 빵을 시키지 않아서인지 브랜뉴하이몬드만의 특별한 빵 맛을 느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BEST 순위 안에 드는 빵을 도전해보려고 해요! 건물 내부는 넓긴 하지만, 사람도 그 만큼 많아서 단체 모임을 하기에는 자리잡기가 힘들 것 같은 카페이니 그 점 고려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맛있는 맛집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