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역 부모님과 간단한 한끼 식사 할 만한 식당! 고덕숲 정원 내돈내산 방문 후기~

고덕숲 정원 방문 후기

고덕숲 정원 방문 후기
2025년 2월 고덕숲 정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행챙트립입니다! 오늘은 상일동역에서 아주 가까운 '고덕숲 정원' 방문 후기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사실 고덕숲 정원은 두번째 방문하는 곳인데요. 양가 부모님과 한번씩 다녀왔고, 첫 방문에 너무 만족해서 다음에도 다시 찾아갔던 집입니다~ 한식스타일로 부모님도 아주 만족스러워하시고, 그렇다고 너무 올드한 식당도 아니라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영업 정보

고덕숲 정원 영업 정보
고덕숲 정원 영업 정보

  고덕숲 정원은 상일동역에서 정말 가까워요! 걸어가도 5분 이내로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정기 휴무일 없이 11:00 ~ 21:30 까지인데요. 평일은 따로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식당 찾아가기

고덕숲 정원 입구
고덕숲 정원 입구

  상일동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변 분위기에 비해 노후된 건물에 있어 처음에 '여기가 맞나?' 싶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특히 밖에서 보이는 좌석이 너무 없어 그냥 동네 조그만 식당으로 오해할 법한데요. 저희도 처음에 찾아왔다 그냥 다른 식당으로 가야겠다 생각하기도 했어요.

고덕숲 정원 입구
고덕숲 정원 입구

  하지만 문 앞에 보시면 내부 좌석이 준비되어있다 적혀있죠? 1층이 아닌 지하에 있는 가게이며, 총 64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적혀있어 작은 식당은 아닙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믿고 방문해볼만한 가게에요~

고덕숲 정원 내부 전경
고덕숲 정원 내부 전경

메뉴

메뉴판

고덕숲 정원 메뉴판
고덕숲 정원 메뉴판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세트와 단품 구성은 큰 차이는 없어, 저희는 적당히 섞어서 주문했구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가능하고, 특이한 것은 '선불제'로 좌석에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하는 형식입니다! 저희는 6명이 방문하여 털레기 수제비 2인 세트, 직화쭈꾸미 2인 세트, 바지락칼국수, 황태양념구이,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이 정도 양을 주문하니 6.5인분 정도 양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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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고덕숲 정원 감자전
감자전

  가장 먼저 서빙된 음식은 감자전입니다. 세트에 함께 포함되었던 메뉴인데요. 일반적으로 감자전은 감자를 갈아만들지만, 이렇게 채로 썰어 감자전을 만들어도 맛있더라구요! 특히 감자전은 겉부분만 바삭한 아쉬움이 있는데, 이렇게 채로 썰어 전을 부치니 가운데 부분도 비슷하게 바삭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주문하실 분도 베이컨 감자전 1개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털레기 수제비

고덕숲 정원 털레기 수제비
털레기 수제비

  다음은 털레기 수제비입니다. 털레기란 '모든 야채를 털어넣고 만들어' 털레기라고 한다 적혀있던데요~ 맛있는 걸 다 털어넣으셨는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수제비도 적당한 두께였고 감자 수제비를 사용한건지 쫀득한 식감도 있었어요.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털레기란
털레기 설명

해물파전

고덕숲 정원 해물파전
해물파전

  해물파전입니다. 가장 처음에 나왔던 감자전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전이었어요. 감자전은 바삭바삭하니 식감이 너무 좋았지만, 간장에 찍어먹지 않으면 맛이나 향은 사실 특별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당연하지만 해물파전은 확실히 바삭하면서 맛도 좋더라구요~ 저희는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감자전이라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둘 중 하나만 시켜야한다면 해물파전을 나중에도 먹을 것 같아요~

직화 쭈꾸미구이

고덕숲 정원 직화 쭈꾸미구이쭈꾸미구이 밥
직화 쭈꾸미구이

  마지막 세트메뉴인 직화 쭈꾸미구이입니다. 쭈꾸미와 함께 비벼먹을 밥도 같이 나왔는데요. 쭈꾸미와 함께 나오는 무생채, 콩나물을 넣어 비벼먹으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남편 입맛에는 매콤하니 맛있게 먹었는데, 아내 입맛에는 조금 매워 밥 하나를 추가해서 조금 더 넣어 비볐어요. ㅎㅎ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은 참고해주세요~!

바지락 칼국수

고덕숲 정원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다음은 단품으로 주문한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칼국수가 맛이 없지는 않지만 다른 메뉴가 더 맛있어서 아쉬웠던 케이스였어요. ㅠㅠ 같은 국물 음식인 털레기 수제비는 쫄깃함과 시원한 국물이 아주 인상깊었는데, 칼국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칼국수 자체가 별로는 아니라 물론 싹 비웠습니다. ㅎㅎ 둘 중에 한 메뉴를 고민하신다면 털레기 수제비를 추천드려요!

양념 황태구이

고덕숲 정원 양념 황태구이
양념 황태구이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양념 황태구이입니다! 사실 이 메뉴는 저희가 정확하게 리뷰를 해드릴 수 있을까 싶네요... ㅎㅎ 저희 둘 다 선호하는 메뉴는 아니였거든요! 사람이 많이 방문했기 때문에 다양하게 맛보자 싶어 주문했고, 같은 빨간 양념 계열의 직화 쭈꾸미구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간 리뷰다 보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후기 및 마무리

고덕숲 정원에서 주문한 메뉴
2025년 2월 고덕숲 정원에서

  저희는 6명이 방문하여 총 116,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엄청 푸짐하게 먹고 나왔는데 가격은 굉장히 합리적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재방문한 것도 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ㅎㅎ 한식을 선호하신다면 꼭 방문해볼만한 맛이었고, 아니시더라도 함께 가보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식당이라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에도 다양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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