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Choc Gent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행챙트립입니다~ 오늘은 벨기에 겐트에서 먹은 와플 가게 'In choc Gent'을 소개해드려고합니다~ 유튜브에 겐트 혹은 벨기에 근교 여행을 찾아보셨다먼, 'In choc'을 추천하는 영상을 보셨을거에요. ㅋㅋㅋ 저희도 그 영상을 보고 너무 강추하시길래 한 번 방문하게되었는데요. 과연 강력 추천할 수준일지 한번 알아볼까요?!
In choc Gent
영업 정보
겐트는 관광지와 역이 다소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하는데요. In choc은 관광지 쪽인 그라벤스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의 정문을 마주보고 있는 수준이에요. ㅎㅎ 영업시간의 경우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며, 평일은 10시,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
외부
외부에서 본다면 간판도 눈에 띄지 않고 이목을 끄는 느낌의 가게는 아니에요! 그래도 밖에서 드시는 분들은 물론 짧게나마 웨이팅도 서있어서 입장하기 전부터 기대를 하게 만들어주었어요. ㅎㅎ
내부
내부는 안쪽으로 긴 형태의 가게였어요. 입구 쪽에 3~4개, 복도로 3~4개 가장 안쪽에는 10개 남짓의 테이블이 있어 작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저희는 따로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테이블이 만석이라 2팀 정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쁘게 포장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초콜릿, 와플, 쿠키 류를 주로 팔고 있었는데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카페 같아 보이죠?!
메뉴
메뉴판
이 곳은 와플만 파는 와플 전문점은 아니에요. 아침과 점심 메뉴도 팔고 있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식사 시간은 아니었어서 주변 테이블 모두 와플과 팬케이크 정도를 주문했고, 저희도 각자 맛있어보이는 토핑으로 한 개 씩 주문했답니다~!
딸기 와플
먼저 딸기 토핑이 가득 올라간 와플입니다. 상큼함이 땡겼던 아내가 주문한 메뉴인데요~ 한국에서는 와플 대신 크로플을 자주 드시죠? 그러다보니 크로플 생지의 약간 질긴 느낌이 느껴지는데, 여기는 겉바속촉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디저트답게 맛있는 와플에 상큼한 딸기의 조합도 굉장히 좋았구요! 다른 분이 여기를 추천한 이유가 잘 느껴졌구요. 저희 부부 또한 겐트를 방문하시는 분께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블루베리 초코 와플
상큼함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남편이 주문한 블루베리와 초코 토핑 와플입니다! 와플은 역시 딸기 와플과 같이 겉바속촉이 너무 잘 느껴졌고, 특히 바삭함이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적당한 식감으로 잘 만들어졌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토핑은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우선 딸기는 크기가 있다보니 와플과 따로 먹게되어 더 좋았는데요. 블루베리는 와플과 같이 먹게되는데 조합이 애매하더라구요? 거기에 초코가 너무 압도적이라 토핑과 와플이 모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지도 않은 것 같구요~ 저희는 주문하진 않았지만, 아이스크림이 올라간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플랫 화이트와 'The right moment'
남편은 플랫 화이트, 아내는 히비스커스가 들어간 'The right moment'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평소 라떼보단 아메리카노를 더 좋아하는 남편 입맛에 커피 비율이 높은 플랫화이트는 달달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나중에 다른 카페에서도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는데, 다른 곳에 비해 여기가 더 특별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The right moment'도 히비스커스와 오렌지 그리고 베리류 들이 들어가있었는데요. 감자튀김과 고기의 느끼함을 아주 개운하게 해주는 상큼함이 너무 좋았답니다~ 아주 강추해요!!
마무리
저희는 와플 2개, 음료 2개를 주문하여 총 37.6유로를 지불하였습니다. 간식치고는 다소 가성비가 떨어지기는 하죠?!ㅠㅠ 그래도 맛은 저희가 여행전에 봤던 유튜버가 강추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서비스 초콜렛도 하나씩 받았는데요. 서로 다른 맛이었는데, 확실히 초콜렛은 유명새에 비해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은 어딜가나 아쉬웠네요. ㅠㅠ 여행을 다니다보면 힘들어 당보충이 필요한 순간이 오죠?! In choc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