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역 덮밥장사장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행챙트립입니다~ 오늘은 상일동역 바로 앞에 위치한 '덮밥장사장' 내돈내산 방문 후기를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두 번째 방문인데요. 처음 갔을때도 그렇고 이번에 방문했을때도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배부르지 않게 가볍게 먹고 싶을때는 다시 또 방문할 의사가 있는 가게입니다. ㅎㅎ 그럼 자세한 후기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영업 정보
덮밥장사장은 상일동역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걸어서 3분 정도면 도착하는데요. 영업 시간은 10:30 ~ 21:00 이지만 브레이크타임과 라스트오더 시간이 있으니, 시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기 휴무일은 따로 없어보이네요!
식당
외부
지하에 있어 길 가다 보기에는 찾기 조금 어려워요. ㅠㅠ 상일동역에서 오시면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지하로 내려오시면 눈에 잘 띄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내부
내부는 좁은편입니다. 테이블은 8개 내외, 벽 쪽에 1인석 3개가 준비되어있는데요. 오늘은 여유가 많은 시간에 방문했지만, 처음 방문했을때는 테이블이 꽉 차서 1인석으로 가서 나란히 앉아 먹었었어요! 하마터면 기다릴뻔 했지요. ㅎㅎㅎ 테이블 회전은 오래걸리지 않아 금방 자리는 나겠지만 웨이팅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메뉴
메뉴판
작은 가게여도 은근히 메뉴는 탄탄합니다! 기본적인 덮밥은 물론 장어덮밥, 나베, 카레까지 밥 기반의 일식은 다하는 것 같아요. ㅎㅎ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고 바로 나오는 영수증에 주문 번호가 있으니 꼭 챙겨주세요~ 저희는 처음 갔을땐 부타동과 야끼규동을 먹었구, 이번에는 스끼야끼 나베와 야끼규동, 닭껍질교자를 시켰습니다!
야끼규동
두번 방문 모두 주문했던 야끼규동입니다! 남편이 정말 맘에 들어한 메뉴인데요. 고기에 양념은 적당히 짭잘하면서 바삭한 식감이 있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덮밥 토핑으로는 부추, 양파, 연근튀김, 꽈리고추 1개가 제공됩니다. 남편은 연근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연근보다는 바삭한 과자같아서 연근까지 싹 먹었답니다. ㅎㅎ
스끼야끼 나베
스끼야끼는 몇 번 먹어봤지만 나베로 먹어본건 처음이었어요! 고기와 함께 배추, 양파, 부추 등이 들어간 메뉴였는데요. 스끼야끼의 달작지근한 간장 양념이 잘 어우러져 노른자에 푹 찍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베하면 한국에서 제일 익숙한게 돈까스김치나베죠?! (남편피셜) 저날이 살짝 쌀쌀해서 김치나베처럼 따뜻한 국물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주문했었는데, 짭조름한 간장 국물이라 밥 말아먹는 메뉴는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그렇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ㅎㅎ 아내는 개인적으로 규동보다 스끼야끼 나베를 더 좋아했습니다!
닭껍질교자
사이드로 시킨 닭껍질교자인데요. 의외의 히든 맛도리 메뉴였습니다. 겉에만 얇게 바삭하고 속은 너무 촉촉했던 껍질에 살짝 들어가있는 소는 정말 미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꼭 주문해야하는 메뉴라고 생각하는데요. 또한 다른 사이드도 너무 궁금하게 만들어 다음 방문할때는 1인 1사이드로 다양하게 시켜보고 싶게 만든 메뉴입니다. ㅎㅎ
최종 후기
저희는 이렇게 메뉴2 사이드1를 주문하여 27,300원을 지불했습니다! 아주 배부르게 먹는 메뉴는 아니지만 이정도 맛이면 가성비도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여행을 갔다 돌아온 살짝 피곤한 날에는 가볍게 먹을 한끼가 생각나지 않나요?! 그런 날이나 다른 그냥 보통 날에 방문하셔도 후회하지 않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